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일 밤 9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 대구 북구 서변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보수공사로 인해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서변동에서 산격대교 방향으로 설치돼 있는 지하차도 내 조명 선로 커버를 설치하는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밤부터 새벽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작업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작업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동안 서변지하차도를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감속 운전 및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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