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이래CS 기업회생 돌입에도 이래AMS 경영정상화에 총력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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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3  |  수정 2022-12-12 20:00  |  발행일 2022-12-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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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부도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구 달성군 논공읍 이래AMS<주> 대구공장 정문. 영남일보DB

지분 100%를 소유한 모(母)기업 <주>이래CS의 부도 사태를 맞은 (영남일보 12월 5·6·7·12일자 1면 등 보도) 이래AMS<주>(대구 달성군 논공읍)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한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이래AMS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최종 부도 처리된 모기업 이래CS가 9일 기업회생절차를 밟기로 결정하면서 이래AMS는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이래AMS는 모기업 이래CS 부도와 직접 연계된 사모펀드 A사에 대한 부채가 없어, 금융 채권단이 이래AMS에 대해 면밀한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래AMS 관계자는 "이래CS는 사모펀드의 반대로 결국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지만, 우리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며 "현재 금융 채권단에서도 이래AMS에 대해서는 독자생존 가능성과 4조원이 넘는 양질의 수주 잔고들을 분석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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