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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군위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교육 관계자 협의회.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군위교육지원청 대구 편입에 대비한 교육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군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의회는 군위지역 초·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협의회 등의 대표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군위교육지원청의 대구 편입에 따른 사전 준비 과정과 절차를 안내하고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군위군이 내년 7월 대구에 편입되기 전까지 군위지역 유·초·중·고등학교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또 군위교육지원청이 대구교육청으로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후속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군위군 소재 교육기관은 군위교육지원청을 비롯, 삼국유사군위도서관·유치원 6개원·초등학교 7개교·중학교 4개교·고등학교 2개교이며 학생 수는 총 1천23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기 전까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군위의 교육기관이 대구시로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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