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 안동·예천 특별교부세 38억 원 확보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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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5 16:16  |  수정 2022-12-25 16:16  |  발행일 2022-12-25
김형동 의원, 안동·예천 특별교부세 38억 원 확보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은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8억 원(안동 20억 원·예천 18억 원)을 확보했다.

안동·예천이 올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내역을 살펴보면, 안동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내진보강 7억 원 △임동면 박곡리 위험도로 정비공사 6억 원 △와룡면 오천소하천 정비공사 2억 원 △안동 월전리(고평~직곡) 도로개설 공사 5억 원, 예천은 △예천보 개체사업 14억 원 △풍양 덕세천 정비 4억 원이다.

이에 따라 안동·예천이 올 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안동 53억 원, 예천 50억 원으로 총 103억 원이다.

안동은 올 연말 특별교부세 확보로 연간 29만여 명이 이용하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의 내진보강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빙기나 우기 시 도로 사면에 낙석이 자주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임동면 박곡리의 위험도로를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농경지 보호, 집중호우 예방을 위한 와룡면 오천소하천 정비와 직통 4㎞ 거리를 12㎞ 우회해야 했던 월전리(고평~직곡) 도로개설로 인근 주민의 사유재산 보호와 교통편의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천은 시설물 노후로 인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재해위험도가 높았던 예천보 개체사업을 통해 인근 주민 약 3천 명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양 덕세천을 정비해 소하천의 침전물 발생으로 농작이 어려웠던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동 의원은 "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뒷받침하고, 안동시민, 예천군민의 뜻을 받들어 구석구석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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