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첫 삽’…2027년 완공 예정

  •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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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5 15:24  |  수정 2024-07-16 07:21

 

15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남부발전<주>이 건설하는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설비용량이 524㎿급이다. 2014년에 준공한 1호기(361.6㎿) 보다 큰 규모로 총사업비 7천91억원이 투입돼 202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발전소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설로, 하동 석탄 화력 1호기를 대체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공급과 2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한국남부발전가 발전소 직원들을 위한 사택을 안동시 풍산읍에 추가 건설하고, 안동시와 협의해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사업으로 출연되는 100억원 상당의 특별지원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 5㎞ 이내에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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