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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예천축협, 염소경매시장 개장

경북 예천군과 예천축협이 9일 예천축협 가축경매시장에 염소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는 최근 '개식용종식법'의 시행 예정에 따른 기대감 속에서 증가하는 염소 사육업 등록과 맞물려 농가의 판매와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새롭게 문을 연 예천축협 염소경매시장은 지난해에 구축된 스마트 경매 시스템을 활용하며, 매달 둘째와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경매를 진행한다. 최대 220두를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장은 계류 방식으로 운영되며 면양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거래가 이뤄진다. 개장 당일에는 총 84마리가 출하됐다. 김학동 군수는 “염소가 농가 신소득 축종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육을 위한 예방 접종 및 방역 기반시설 설치, 종염소 구매 및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2025.04.09

영천농산물도매시장 공모제 의견 수렴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의 공모제를 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 전면 개정에 대해 시의회와 운영 법인의 공방이 치열한(영남일보 3월 18일자 10면 보도) 가운데 일단 관련 조례가 보류됐다. 영천시의회는 당초 3월 임시회에서 '영천시농산물도메시장 운영 관리 전면 개정 조례안'을 상정 처리할 계획 이었지만 운영 법인 등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보류한 것이다. 시의회 상임위에서 심의가 보류된 이후 지난 3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농민단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 소관부서장, 그리고 개정안을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해온 도매시장 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시의원들은 개정안의 쟁점 사항인 공모제 추진과 관련 관련 기관의 의견일치,농민들을 위한 조례 개정,재지정 권리에 대한 법적 검토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상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조례 개정에 따른 법인 측에서 우려를 나타내는 것은 이해되지만 도매시장은 공공재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는 점들도 있다"며 “상임위 등 공식적인 개정 절차가 단계적으로 추진되면서 문제점은 보완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시장 법인 측에서는 부실한 경영공시 등 경영상 문제점에 대해 앞으로 개선을 약속하면서 “지정기간 내 평가에서 법인이 기준요건에 미달되어 재지정이 안되는 경우에 공모제를 시행하는 방식을 개정안에 담아 줄 것"을 요청했다. 농민단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들은 “공모제를 통해 경쟁 체제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개정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례 개정 관련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조례 시행일자를 최대한 늦춰 줄 것"을 제안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2025.04.09

한국세무사회·대구지방세무사회 경북도에 성금 2억원 전달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9일 경북 북동부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한국세무사회에서 전국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성금 중 일부인 1억4천만원과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 6천만원을 기탁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은 “대형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전달한 성금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2025.04.09

[오늘의 운세] 4월 10일 ( 음 3월 1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4월 10일 ( 음 3월 13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혼자의 힘보다 협력을 구하면 일 처리 순탄. 84년생:계획과는 다르지만 만족할 만큼의 성과있다. 72년생:말과 행동이 같아야 주변에 인정을 받는다. 60년생:속내 보이고 진심을 보여야 감흥이 온다, 진솔하라. 48년생:겸손함이 불편한 관계를 개선할 수 있다. <소띠(丑)>97년생:지고 있는 짐 주의하라, 변동할수 있는 운 있다. 85년생:될듯한 일도 당장은 어렵고 늦어진다. 73년생:한번 한 결정은 바꾸지 말라, 당장보다 뒷날 득 본다. 61년생:주변에 속임수있다, 믿을만한 인물이라도 주의. 49년생:원칙을 지키면 허물없이 이익얻을수 있다. <호랑이띠(寅)>98년생:겉은 화려하나 실속이 없다 86년생:정신적인 일 보다 육체적인 일로 피로 온다, 적당히 하라. 74년생:실력만 믿고 과시하는 일은 불편을 만든다. 62년생:남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야 본인이 편하다. 50년생:목적과 관계 없는 일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이익 생긴다. <토끼띠(卯)>99년생:주변의 누구라도 예의를 잃지마라, 다 귀인이다. 87년생:오전엔 순탄, 오후엔 늦어지니 참고하라. 75년생:의견 대립되도 다툼말고 수용해야 하는 날. 63년생:먼길 이동은 다음 날로, 야간운전은 주의하라.51년생:관절건강 주의, 언행이 같으면 주변에서 인정받는다. <용띠(辰)>00년생:혼자만 앞서지 말고 나란히 동행해야 좋은 날. 88년생:노력에 노력을 하라, 최선은 노력뿐. 76년생:동료와 윗사람에게 예를 다해야 처리가 원만해진다. 64년생:몸과 마음이 피곤하지만 일 성과는 원만하다. 52년생:원칙만 지킨다면 기대 이상의 큰 이익 따른다. <뱀띠(巳)>01년생:언쟁이 생길수 있다,주장을 숨겨라. 89년생:말보다 행동이 우선되어야 하는날. 77년생:감언이설,달콤한 속삭임은 속셈이 숨어있다. 65년생:본인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면 좋다. 53년생:작은것도 아껴야 손실을 줄인다. 41년생:지나친 운동은 건강을 해칠수 있다. <말띠(午)>02년생:아집을 버려야 의사소통이 원활하다. 90년생:무엇이든 고객이 우선이다. 78년생:가정사 양보가 필요하다, 사소함에 섭섭함이 생긴다. 66년생:본인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면 좋은날. 54년생:진심 보여야 타협이 가능하다. 42년생:경험이 재산이다, 지혜로 답 찾아라. <양띠(未)>03년생:안정이 되는 날, 능력 이상도 순조롭다. 91년생:일탈 생각지말고 본분의 자리를 지켜라. 79년생:고지가 눈앞에 박차를 가하라. 67년생:작은 일도 신중히 검토해야 유리하다. 55년생:지금은 답이 없다, 다음을 생각하라. 43년생:금전상의 분쟁이 따른다, 큰소리 금물. <원숭이띠(申)>04년생:배려가 돋보이는 날, 자신도 도움 받는다. 92년생:생각지 않은 곳에서 지원 생긴다. 80년생:무엇이든 차면 기운다, 지나치면 욕심이 된다. 68년생:피곤은 그 때 바로 풀어라, 건강주의. 56년생:다툼 생길수 있어 언행 주의하라. 44년생:실속에만 신경써야 하는 날. <닭띠(酉)>05년생:혼자 보다는 동행이 있으면 좋다. 93년생:금전 융통 어렵다, 가족에게 의논하라. 81년생:중도에 포기 말라, 좋은 소식 곧 온다. 69년음식물로 인한 불편함 있다 주의하라.생:새로운 도전은 피해야 하는 날. 57년생:금전이 들어오는 듯 나간다, 절약하라. 45년생: <개띠(戌)>94년생:밖으로 보이는 욕심은 허물이 된다, 숨겨야 할 때. 82년생:사실로 확인되지 않는 일은 절대 입밖으로 흘리지 말라. 70년생:장거리 운전에는 휴식을 취하라 피곤함으로 실수 유발. 58년생:끈기와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한 날. 46년생:원만함을 유지해야 편안하다. <돼지(亥)>95년생:윗사람의 뜻에 따르면 기대밖의 이익 생긴다. 83년생:교육자의 길이면 희소식 접하고 기쁨얻는다. 71년생:감성 자극하라, 민감한 부분은 피하고 손부터 내밀어라. 59년생:여러가지 원하지 마라, 한가지만 집중하라. 47년생:몸과 마음이 피곤하나 성과는 원만하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4.09

대구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홍성주 재난안전실장 임용

대구시는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을 경제부시장(1급, 지방관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홍성주 신임 경제부시장은 1996년 지방고등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한 후, 문화예술정책과장,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환경수자원국장, 달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정책수행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정 전반을 조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과 정책기획 감각을 겸비한 지역행정 전문가로서, 시정 전반에 대한 통찰력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보유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시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급변하는 시정 환경 속에서도 행정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동시에, '대구100+1' 혁신 정책의 추진 동력을 살려 지역 경제를 흔들림 없이 부흥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 시정에 능통한 내부 간부를 전략적으로 승진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홍 부시장은 향후 미래 신산업 구조 개선, 산업 디지털 전환, 기업 유치 및 창업지원 등 핵심 경제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재난안전실장에는 정책 기획력과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박희준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이 승진(2급)보임된다. 박 실장은 산불방지 등 재난예방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정비하고, 시민안전을 위한 종합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후임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에는 김동우 대구정책연구원 부원장을 보임한다. 김 단장은 그간 행정체제개편 및 광역발전전략 연구에 매진하며 관·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구정책연구원 파견인력은 물론이고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력들은 주요 직책에 전진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를 승진(3급) 보임한다. 박 국장은 섬세한 리더십으로 대구시 청년·여성 정책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성주 신임 경제부시장은 “대구경제의 안정과 혁신을 조화롭게 이끌어 지역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2025.04.09

구미시간호사회, 경북지역 산불 이재민 돕고 생명 나눔에 앞장서

경상북도간호사회·구미시간호사회·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7~11일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영양군 입암면보건지소, 석보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에서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관리, 심리상담 간호서비스와 거동이 불편한 이재민을 찾아가 의료봉사를 했다. 남지란 구미시간호사회장은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과 고통 분담으로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2025.04.09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주철환 작가 “인생에서 긍정을 채우고 부정을 편집해라”

전 MBC PD인 주철환 작가가 대구를 찾았다. 지난 8일 대구 동구 신천동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영남일보 CEO아카데미에서 '노래교실에서 인생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주 작가는 지난해 칠순을 넘겼지만, 그는 매일 즐겁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100곡씩 듣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노래를 들으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어릴때부터 노래를 많이 듣고 부르면서 늘 삶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이렇게 착각을 하고 사니까 늙을 기미가 없다. 나이만큼 늙어보이지도 않고, 늘 활기가 넘친다"고 말하며 무대를 폴짝폴짝 뛰어 다녀 청중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 작가는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서면서 '인생은 짧지만, 예술은 길다'(Life is Short, Art is Long)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생은 짧고 허무하지만 그 인생을 조금 더 깊이 있고 넓힐 방법은 내 인생을 '예술'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세계의 수많은 좋은 노래를 계속 찾아내 듣고 있다는 점에서 자신을 '노래채집가'라고 지칭했다. 최근 발매된 로제의 '아파트(Apt)'를 예로 들며 노래의 생명력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주 작가는 “최근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곡으로 '아파트'라는 곡을 내자, 자연스레 윤수일의 아파트도 덩달아 떴다. 이렇게 노래는 절대 죽지 않고 언제라도 훨훨 날아 생명력을 다시 찾는다"며 “곤충을 채집하는 건 어쩔 수 없이 곤충을 죽이지만 노래를 채집하면 노래를 살린다. 그것이 내가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좌우명은 '재밌게 살다 의미있게 죽자'이며 인생 과제(Mission)가 '예능인문학'이라고도 했다. 그는 “예능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Why so Serious?'(왜그렇게 진지해?)다. 예능은 심각하지 않아 한다. 또 우리가 살면서 노랫 말 한마디에서도 문학성, 역사성, 철학을 찾아내보는 게 인문학이다"며 “이같은 예능과 인문, 재미와 의미를 잘 융합시키고 연결하는 것이 어쩌면 내 역할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환상속의 그대' 노래 가사인 '모든 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 속엔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를 직접 부르며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와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주 작가는 “한 사람과 연을 맺는다는 것은 사실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며 “상대방이 나와 다른 '환상속의 사람'이라도 그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일정 기준의 마지노선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민기의 '아침이슬'을 불렀다. 노래는 '부르는 자의 몫'이며, 마음 속에 채워야할 것과 비워야할것, 그리고 남겨야할 것과 넘겨야 할 것을 잘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작가는 “아침이슬에는 3개의 중요한 단어가 나온다. 미소를 '배우고' 모두를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좋은 인연이 모여 좋은 인생이 되며, 속이 상하면 겉도 상한다"며 “누군가 '불이 나는 꿈을 꿨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로또를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사를 가라는 사람이 있다. 결국 자기 해석인거다. 인생을 기쁨과 호기심, 동심으로 채우고, 의심, 욕심 등 부정적인 건 내 인생에서 편집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2025.04.09

케이메디허브 신희철 센터장 복지부 장관 표창

신희철 K-MEDI hub(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이 지난 7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건의료산업 및 국민 보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희철 센터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인재양성 및 멘토링을 통한 제약산업 연계 지원 △국가필수의약품 개발 및 생산 실증 기반 공급방안 마련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을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공의약품뿐만 아니라 국가 신약 제품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신희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 보건의날 유공자 표창 지난 7일 신희철(왼쪽)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장이 보건의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09

'들락날락' 주말농장, 청도 화양읍에 개장

최근 청도군이 화양읍 토평리에서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열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최근 화양읍 토평리에서 도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열었다.주말농장에는 42개 팀, 약 90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텃밭을 일구며 본격적인 농사 체험에 나섰다.청도군의 들락날락 주말농장은 대도시 거주자 가운데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작물 재배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매주 주말마다 자신이 직접 작물을 키워보면서 농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청도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게 된다.주말 농장 운영 시간에는 관리자가 현장에 머무르며 농작물 관리법과 농장 운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2025.04.09

"구미 아시아육상 테러 이상무" 긴급 훈련

'202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참가자들이 훈련이 끝난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제5837부대 1대대, 구미보건소, 119특수대응단 등 12개 관계기관 251명이 참여했다. <구미소방서 제공> "폭탄이 터졌다. 불이야!" 2025년 5월 27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구미시민운동장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대형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물론 훈련 상황이다.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실전형 복합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열었다.훈련은 무각본 형태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구미시, 구미경찰서, 제5837부대 1대대, 구미보건소, 119특수대응단 등 12개 관계기관, 251명이 참여했다. 소방차 등 장비도 42대 투입됐다.조유현 서장은 "구미에 중요한 국제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이번 훈련을 계기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2025.04.09

구미시·iM뱅크·경북신보 협약,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

구미시·iM뱅크·경북신용보증재단은 8일 구미시청에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출연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구미시·iM뱅크는 각각 14억9천만원씩 총 29억8천만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구미시는 지난 2월 구미시(15억1천만원)·하나은행(8억원)·NH농협은행(5억원)·KB국민은행(2억원)·구미시산림조합(1천만원)과의 협약으로 확보한 30억2천만원을 포함하면 60억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했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비 60억원의 12배인 720억원을 소상공인에게 대출 보증을 한다. 특례보증 대출 희망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출연 협약을 맺은 관내 5개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는 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년간 연이자 3%를 지원한다. 백종현기자

2025.04.09

경북간호사회, 건강 회복 지원 의료봉사·성금

경북간호사회(회장 김영실)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북부 주민들을 돕고자 의료봉사와 성금 지원에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으로 이재민들의 신체·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고, 장기적인 일상 복귀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경북의사회와 협력해 영양군 입암면보건지소, 석보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 등지에서 이뤄진다. 혈압·혈당 측정, 건강 및 심리 상담, 수액 치료 등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의약품도 함께 제공한다.이번 봉사에는 경북간호사회 산하 각 지역 분회가 총동원됐다. 안동시간호사회는 안동·의성 지역에서, 경주시간호사회와 포항시간호사회는 영덕 일대에서 활동 중이다. 영양지역은 경북간호사회 본회가 직접 나섰다.경북간호사회는 의료봉사와 더불어 성금도 전달했다.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대한간호협회가 마련한 1억원과 경북간호사회 회원들이 모은 3천500만원 등 총 1억3천500만원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다. 이번 성금은 대한간호협회가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전국적으로 벌인 모금과 경북간호사회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경북 12개 분회와 차세대 간호리더 연합회 경북지부가 함께한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다. 김영실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현장에 나섰다"며 "당장의 의료 지원을 넘어, 일상 회복까지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실천한 간호사들의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를 전한 뒤, "도 차원의 복구 노력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경북간호사회는 이번 산불 피해 대응 외에도 재난 성금, 아동 및 취약계층 후원, 간호돌봄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에 간호 전문직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김영실(가운데)경북간호사회 회장과 이철우(왼쪽 여섯째)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천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4.09

청도 운문면·각남면·매전면 주민들 정성 모아 성금 기부 동참

왼쪽부터 운문면 이장협의회,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청도군 제공>왼쪽부터 운문면 이장협의회,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청도군 제공>위쪽부터 운문면 이장협의회, 각남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청도군 제공>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 이장협의회(이장대표 김윤봉)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마을 이장들과 함께 특별 모금을 진행하고,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각남면에서도 지난 7일,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모아 지난 8일 전달했다.유봉재 이장협의회장과 박종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윤봉 이장대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2025.04.09

[오늘의 운세] 4월 9일 ( 음 3월 1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4월 9일 ( 음 3월 12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후일을 위한 투자라면 아끼지말아야 한다. 84년생:예능쪽 일이면 큰 발전 따른다. 72년생:내 것이 아니면 욕심부리지 말라, 득보다 실이 따른다. 60년생:될듯한 일도 막힘있어 늦어진다, 조급하지말라. 48년생:집안일에 마음을 보여라, 작은 일에도 감동 따른다. <소띠(丑)>97년생:상대가 오기보다 본인이 먼저 다가가야 편한 날. 85년생:시비, 다툼 주의. 사소한 일로 감정대립 된다. 73년생:건강에 주의하라, 무리하게 움직이는 일은 피하라. 61년생:농담으로 한 말이 상대를 불편케 한다, 말 조심. 49년생:주방일이라도 다칠수 있다, 칼 조심. <호랑이띠(寅)>98년생:매사 천천히 꼼꼼히 따져보라. 86년생:동료간에 작은 오해가 생길 수, 표현이 따라야 불편없다. 74년생:즐거운 마음이 필요하다, 취미를 살려라. 62년생: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마움보여라. 50년생:장거리 이동은 불리, 꼭 가야 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토끼띠(卯)>99년생:얼굴로 기분을 나타내지 말라, 자신을 감춰라. 87년생:욕심 부리지 말라, 보통만 해도 기대 이상이다. 75년생:무엇을 판단하더라도 빠른 결정이 득이 되고 유리함. 63년생:이동, 여행, 출장 변동은 원활하고 순조로운 날. 51년생:직감은 피하고 경험치로 판단하라. <용띠(辰)>00년생:능력은 충분하다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라. 88년생:잘 안풀려도 중간에 사람끼우면 분쟁따를수 있다. 76년생:자신의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말라. 64년생:곤란하고 시끄러울수 있지만 목적은 성사될수 있다. 52년생:음식물 가려야, 속탈 생길수 있어 주의하라. <뱀띠(巳)>01년생:주어진 일외엔 맘 두지말라. 89년생:마음에 둔 일은 작은 노력으로 이룰 수. 77년생:쓴소리가 약, 충고를 받아들여야. 65년생:나서지 말고 도움 청할 때까지 기다려라. 53년생:자신을 낮춰라, 남들이 실력을 인정한다. 41년생:손으로 하는 일은 주의, 다칠 수 있다. <말띠(午)>02년생:실과 득이 함께 하는 날. 90년생:사람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하는 날 78년생:이웃에서 도움 주려한다, 본인 일만 하라. 66년생:지나간 일 걱정말고 오는 일만 집중하라. 54년생:자신감 넘친다 오버하지 말라. 42년생:마음 흔들리지 말고 옳은 생각과 행동해야. <양띠(未)>03년생:작은 사치도 허물이 되는 날. 91년생:될듯 말듯 진척없다, 끈기 필요. 79년생:다소 불안해보여도 무리없이 진행된다. 67년생:남 도우려다 자신에게 더 큰 이익이 되어온다. 55년생:상가집은 피하라, 무리한 운동도 주의해야 한다. 43년생:자식에게 좋은 소식 온다. <원숭이띠(申)>04년생:절대 투기성있는 일은 피하라. 92년생:이성보다 동성의 의견을 따라야 길하다. 80년생:허세 부리다가 망신당할 수 있다. 68년생:구설은 생기나 하는 일은 호운. 56년생:목적이 진행하다 흐려질 수 있다, 집중 필요. 44년생:자신의 힘을 과시말라, 조금은 겸손하라. <닭띠(酉)>05년생:남의 말을 하지말라, 오해된다. 93년생:딱 노력 한만큼만 이익된다. 81년생:새로운 일로 전환한다면 사람은 가려야 한다. 69년생:자식의 의견을 존중하라, 낙상 조심. 57년생:손윗 사람의 지원이 막힌 것을 뚫어준다. 45년생:사는 것 보다 파는 것이 더 큰 이익. <개띠(戌)>94년생:자신의 생각은 마지막에 이야기하라, 능력 인정 받는다.82년생:종교적인 일을 한다면 무리없다, 전진하라. 70년생:득이 될 사람인지 손해를 줄 사람인지 구분하라. 58년생:금전의 불편함 따르니 지출에 계획을 세워라.46년생:미련은 내려놓고 자신의 일을 정리하라. <돼지(亥)>95년생:일을 위한 손실은 감수하라, 알아주는 이 있다. 83년생:결과보다는 일의 과정과 절차가 중요하다. 71년생:운전중 잡생각 말라, 접촉사고도 교통사고다. 59년생:신경성 위장병으로 불편, 참지말고 병원 찾아라. 47년생:눈앞에 두고도 찾지 못하는 형상, 둘러보라.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2025.04.08

경북도 전직원,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억 8천937만원 전달

경북도청 공무원들이 8일 경북 5개 시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억8천937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공무원과 소방본부·시군 소방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복구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모운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력과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