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이명규 교수, IJP 아시아 첫 ‘젊은 연구자賞’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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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26  |  수정 2013-09-26 07:22  |  발행일 2013-09-26 제24면
(국제소성저널)
포스텍 이명규 교수,  IJP 아시아 첫 ‘젊은 연구자賞’

포스텍 철강대학원 이명규 교수(39)가 국제소성저널(IJP)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텍은 24일 이 교수는 아시아권 연구자로는 최초로 국제소성저널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내년 1월 바하마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소성학회에서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제소성저널은 200개 이상의 기계공학분야 학술지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높은 권위지다. 젊은 연구자상은 박사학위 취득 15년 이내의 고체역학 및 소성분야 연구자 가운데 최근 5년간 논문 평가, 인용 횟수, 대내외 학술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대학측은 이 상은 컬럼비아대 등 북미권 연구자들이 주로 수상해왔으며 아시아권 연구자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와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를 거쳐 2010년 포스텍 철강대학원에 부임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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