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퀀티파이드이에스지와 지역기업 ESG경영확산 지원협약

황병우 DGB금융지주 전무(오른쪽)가 배익현 퀀티파이드이에스지 대표와 지역 중소기업 ESG 경영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지난 12일 퀀티파이드이에스지(대표 배익현)와 지역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ESG 경영 진단 및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업별 ESG 수준을 진단 및 평가해 현재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성공적인 ESG 경영 안착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올라 대응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아직 시작조차 못한 지역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DGB금융은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 내 ESG 인식 확산 및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엔 경북경제진흥원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SG 경영 아카데미를 개설해 중소·중견기업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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