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부초 국악관현악단 영재한음회 초청 공연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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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2  |  수정 2022-08-21 11:40  |  발행일 2022-08-22 제15면
영천동부초 국악관현악단 영재한음회 초청 공연
영천동부초 국악관현악단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동부초 제공
영천동부초 국악관현악단인 '우리 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 '제2회 영재 한음회'에서 초청공연을 펼쳤다.

'우리 소리 찾아가는 아이들'은 궁중무용 반주 음악으로 많이 사용되는 영산회상의 한 종류인 평조회상 중 일곱 번째 곡 '타령'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재 한음회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전통 음악의 보존과 발전은 물론 국악 영재 육성을 위해 매년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국악 및 전통음악 팀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권 판매금 등은 전부 전통음악 인재양성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공연에는 동부초 국악관현악단 등 공연 수준이 높은 전국의 8개 팀이 초청받았으며 국악방송을 통해 TV로 방영될 예정이다.

영천동부초 국악관현악단은 1~6학년 40여명이 활동하는데 이번 공연에는 5~6학년 24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수업전까지 연주 연습을 했다.

김철연 교장은 "아이들이 큰 무대에 선 경험으로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에 국악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가 되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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