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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병환 성주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청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
경북 성주군이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30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 주재로 군청 산하 전 부서장과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직원 간의 격식 없는 소통과 공감으로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책들이 논의됐다.
이날 MZ세대로 대변되는 신규직원들과 기성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흥미 있는 방법으로 인터뷰한 '주니어와 시니어의 쿨한 대화 주시쿨' 영상 시청에 이어 청렴 관련 전 직원 면담 결과에서 나타난 직장 내 애로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며 공직사회 조직문화개선과 청렴 확산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토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간부공무원과 함께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위에서부터의 솔선수범 의지를 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행정을 이끌어 가는 간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시에 혁신과 변화 속에 조직의 주축으로써 불합리한 관행의 적극적으로 개선 및 직렬 간, 세대 간의 통합과 배려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청렴 의지가 없이는 결코 청렴 성주가 달성될 수 없다"며 "모든 직원이 하나로 화합해 지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성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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