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 예천 방문, 내년 열리는 U20대회 준비 상황 점검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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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1   |  발행일 2022-09-08 제20면   |  수정 2022-09-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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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이 예천군청을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아시아육상연맹 현지실사단이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이하 U20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예천군을 방문했다.

실사단은 아시아육상연맹 수라퐁 수석부회장과 수구마란 사무총장, 발슨 경기위원장 등 4명으로 지난 31일 오후 예천군청을 방문, 김학동 U20대회 조직위원장의 환영 접견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실사단은 1일 예천스타디움 회의실에서 대회 운영 세부 실행 계획 등 조직위원회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또 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천스타디움과 실내육상훈련시설 등을 점검한 후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U20대회 조직위는 그동안 진행해온 대회 세부 추진계획을 실사단에게 설명하고 보완과 개선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육상연맹 임원과 선수단 숙소를 직접 돌아보는 등 참가선수단 편의 지원 극대화 방안 등도 검토한다.

김학동 조직위원장은 "내년 U20대회에 아시아 회원국들은 물론, 많은 관람객들이 예천을 방문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아시아육상연맹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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