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KPGA , 코리아 투어 대회 조인식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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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2  |  수정 2022-09-02 07:48  |  발행일 2022-09-02 제20면
DGB, 올해 그룹 첫 단독 개최
DGB금융그룹-KPGA , 코리아 투어 대회 조인식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오른쪽)이 구자철 KPGA회장과 DGB금융오픈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KPGA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구자철 KPGA 회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DGB금융그룹 오픈'은 DGB금융그룹의 첫 단독 개최로 그 의미가 크다.

2022시즌 KPGA 코리안 투어 17번째 대회로 열리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총 상금이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이다. 이달 22~25일까지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 첫 단독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DGB는 2016년부터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을 통해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뿐 아니라 지역민과 지역사회 상생에도 기여하고 싶다. 'DGB금융그룹 오픈'을 통해 DGB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이번 시즌에도 KPGA 코리안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준 DGB금융그룹측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DGB금융그룹 오픈이 대구·경북지역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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