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철 경북도 서울 본부장, 1460일 임기 마치고 6일 퇴임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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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3  |  수정 2022-09-07 08:33  |  발행일 2022-09-13 제20면
김외철 경북도 서울 본부장, 1460일 임기 마치고 6일 퇴임
김외철 경북도 서울 본부장. 경북도 제공.

김외철 경상북도 서울 본부장이 1천460일의 임기를 마치고 6일 퇴임하다.

지난 2018년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방형 1호 서울본부장으로 임명된 김 본부장은 국비 확보, 투자 유치, 문화관광 홍보, 귀농·귀촌 상담, 재경시도민회 및 재경시·군향우회모임 등 경북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 포항지진특별법, 구미 전국체전,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KTX 중앙선 시·종착역 조정(청량리역 → 서울역) 건의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도 서울 본부를 수도권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해 '주(駐) 서울 경북대사관'이란 별칭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구미 전국체전을 앞두고는 주말마다 서울둘레길 157km를 완주하면서 구미와 경북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여 이목을 끌었다.

김 본부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문화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본부장은 "오는 7일부터 자유인이 되겠지만, 어디에 있든 우리 고향 경북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앞장 설 각오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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