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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한가위를 맞아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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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왼쪽)이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 송편과 도시락 등을 나눠주고 있다. |
DGB금융그룹은 7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그룹 10개 계열사 후원금 및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 운동'으로 마련한 것이다.
대구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운동본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 이어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및 'With-U대학생봉사단'은 직접 만든 송편과 도시락을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DGB동행봉사단은 매년 9월 사회복지의 날 및 한가위를 맞아 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는 'DGB 행복 Dream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고자 종합사회복지재단인 'DGB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아동·청소년·어르신·다문화·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활동과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즐거운 명절에 가족과의 단절로 외로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주위에 아직 많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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