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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8일 포항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장 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일과 7일 초대형 태풍 '힌남노'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한 곳인 포항을 찾아 피해 복구를 돕고,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주최하고 경북지역 소속 당원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진행됐다.
정희용 의원을 비롯한 당협 소속 고령의힘·성주의힘·칠곡의힘 봉사단 등 약 120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송면 제내리 일대 마을(약 2천가구)에서 침수된 주택과 가옥의 토사·부유물 등을 제거하고, 가재도구 운반 및 정리, 주변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 의원은 "피해를 보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자원봉사 활동이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적극 찾아가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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