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내달 1일부터 파이널라운드 돌입…살떨리는 강등권 경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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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1   |  발행일 2022-09-22 제19면   |  수정 2022-09-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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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의 파이널 라운드 경기 일정이 나왔다. 살 떨리는 강등권 다툼의 주사위가 던져진 것이다.

9위로 올 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B(7~12위)에 속해 5개 팀과 하위 스플릿 리그전을 벌인다.

첫 상대는 FC서울(정규리그 8위)이다. 대구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34라운드를 펼친다.

이어 9일 오후 7시에는 수원FC(7위)를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러들여 3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36라운드에서는 12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넘어가 수원삼성(11위)과 맞대결을 갖는다.

16일 오후 4시 30분에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김천상무와 37라운드 TK더비에 나선다.

마지막 38라운드 상대는 성남FC로, 22일 오후 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원정 경기를 벌인다.

대구는 파이널 라운드 결과 최종 순위에 따라 강등권을 가리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지 여부가 가려진다.

올해부터 K리그1과 K리그2 간 승강이 기존의 1+1 체제에서 1+2 체제로 바뀜에 따라, 12위 팀은 K리그2로 자동 강등되고, 10·11위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11위는 K리그2 2위와 10위는 K리그2 3~5위의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각각 치른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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