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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에서 제10대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열렸다. 대회 시타 후 참가한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제10대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달 29일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목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 손인락 CEO아카데미 원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효상 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등 아카데미 가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인터불고CC 3개 코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6개 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전부터 동기, 선후배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우의를 다졌다. 단체전에서는 15기가 우승을 차지해 4년 연속 우승을 달성, 다른 기수들의 부러움을 샀다. 준우승은 4기, 3위는 10기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9기 임규춘 회원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엔 65인치 TV, 조각 작품, 고급양복, 골드바, 골프용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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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목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 |
김준목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남일보 CEO아카데미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이라며 "함께 그린을 걷고 대화를 나누면서 우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병수 사장은 "오늘 행사가 담대한 도전을 모토로 내세운 김준목 회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락 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김준목 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집행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총동창회가 영남일보 CEO 아카데미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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