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성고, 제103회 전국체전 펜싱 사브르 단체전 우승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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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02   |  발행일 2022-10-03 제18면   |  수정 2022-10-02 18:53
플러레 단체전은 3위
오성고
대구 오성고 펜싱부가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 남자 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성고 제공>


대구 오성고 펜싱부가 전국체전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대구 대표로 출전한 오성고 펜싱부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 대표팀(전남공고)을 45-39로 꺾고 우승했다.

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서울 대표팀(서울체고)을 만나 15-45로 패해 3위에 자리했다.

이승용 감독은 "오성고와 대구시체육회, 교육청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플러레는 아쉽게 동메달을 땄지만 선수들이 3학년이 아닌 저학년이어서 내년이 더 기대된다"고 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7일부터 열리지만 펜싱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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