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시티투어는 사랑을 싣고' 숨은 영웅 위한 감사 이벤트 마련

대구시가 10월 한달 간 '대구시티투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10월 한 달간 '대구시티투어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유공자, 헌혈자,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 공무원, 출산 예정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대구시티투어 무료 탑승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티투어 감사 이벤트 대상은 올해 선발된 자원봉사유공자와 10월 중 1회 이상 헌혈참여자 등이다. 이들의 무료 탑승을 위해 대구시는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헌혈의집 2·28기념중앙공원센터에 대구시티투어 도심순환노선 무료 탑승권 각 200매씩 전달했다.
또 24시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소방 공무원은 탑승 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무료 탑승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올해 출산 예정인 대구지역 임신부를 대상으로 대구 '모두를 위한 관광지'에 선정된 대구미술관 등 4곳의 테마코스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는 오는 9일 동반 1인 포함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시티투어홈페이지와 대구시관광협회로 예약하면 된다.

이달에는 또 '대구시티투어 타고 숨은 힐링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대구시티투어(도심순환코스·테마코스)를 이용하고 코스 내 생태관광지 2곳 이상 투어 후 SNS와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 여행리뷰 게시판에 생태관광지에서 찍은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를 올리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숨은 영웅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구시티투어를 마음껏 즐기고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대구시티투어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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