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탁 제 25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선출

  • 최수경
  • |
  • 입력 2022-10-09 12:42  |  수정 2022-10-10 07:39  |  발행일 2022-10-09
권오탁 제 25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선출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제 25대 의장에 권오탁 현 의장이 선출, 3선에 성공했다.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5일 경북 구미코(GUMICO) 대회의실에서 제 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결과 현 집행부인 권오탁ㆍ김한국 후보조가 184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투표에는 전체 대의원 274명중 269명이 참여했다.

권오탁·김한국 후보조는 △지역지부 및 노동상담소 예산 대폭 증액 및 지원 △현장 투쟁과 조직확대를 위한 스크린 차량구입 △산업별 노동조합 지원 보조금 예산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준과 원칙을 바로 세워 경북본부가 소외되지 않는 동반성장의 길을 가겠다는 약속에 대의원들이 많은 지지를 보낸 셈이다.

권오탁 의장 당선자는 "코로나19사태로 지난 3년간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간 현장활동을 못한 만큼 앞으로 배로 뛰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직연대 , 하나되는 경북지역본부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현장과 조합원을 위한 경북지역본부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한국 사무처장 당선자도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며 조합원 곁에 있겠다"고 말했다. 제25대 한국노총 경북본부 집행부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수경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