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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2022 달서평생학습축제'가 종료된 후 참가자들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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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열린 '제9회 달서가족축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 제공> |
올 가을 대구 달서구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는 '배움으로 잇다, 즐거움이 있다'라는 주제로 2022 달서평생학습축제가 열렸다. 축제에선 평생학습동아리 및 희망학습마을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표대회·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렸고, 평생학습동아리 성과물 및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작 등이 전시됐다. 또 달서 어린이 그림대회와 함께 퓨전국악공연, 시니어 패션쇼,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엔 '제9회 달서가족축제'가 열려 200가족 900여명이 명랑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오는 14~16일에는 달서아트센터 일원에서 '2022 희망달서 큰잔치'가 개최된다. 가을밤의 음악회, 희망달서 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21~22일 이틀간은 '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가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에서 펼쳐진다. 원시인과 함께 2만 년 전으로 떠난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달서구청이 대구의 시작을 5천 년에서 2만 년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선사무용제와 선사음악회를 비롯해 달서선사그림그리기 대회, 선사패션쇼 등이 마련된다.
22일엔 성서아울렛공원에서 '2022 달서 반려가족 희망나눔 축제'가 열린다. 이찬종·박순석 토크콘서트, 펫션스타 콘테스트 ,명랑운동회(반려견 달리기), 반려견 퍼포먼스,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달서구에선 가을을 맞아 지난 9월에도 다양한 축제가 연속해 열렸다. 17일 '제2회 달서 청소년 축제'를 비롯해 24일 '달서 북(Book)소리 축제'가 개최됐으며, 25일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자원봉사자 등 3천700여명이 함께한 '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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