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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와 계명문화대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워크숍 및 지역 산·학·관·민 교류회를 연 후 이태훈(왼쪽) 달서구청장과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달서구 제공> |
대구 달서구와 계명문화대가 지난 9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워크숍 및 지역 산·학·관·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전문대가 연계·협력해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관련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부 지원 공모사업이다. 두 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연간 15억원(구비 1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 양성 및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거점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지난 9월부터 △스마트 제조기술과정 △국제 커피아카데미 과정 △온라인 마케팅 과정을, 일반 분야는 △시니어 웰빙 지도사 과정(노인통합미술지도사 2급) △힐링 요리·원예 심리지도사 과정(아동요리지도사 1급)을 약 15주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청년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달서구에 정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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