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재단 2024년초 출범…올 11월 최종 보고회 후 계획 확정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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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2 14:50  |  수정 2022-10-12 15:19  |  발행일 2022-10-12

구미문화재단이 2024년 초에 출범한다.

구미시는 12일 문화사업 진흥과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구미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구미문화재단은 용역사를 통해 오는 11월에 최종 보고회를 가진 뒤 역할, 조직, 인력, 예산을 포함한 운영방안과 경영목표, 자본구조, 전략과제 등 구체적 설립 계획을 확정한다.

시는 경북도와 타당성 평가,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 시민 설문조사, 총괄자문단 구성, 임직원 모집 과정을 거쳐 2024년 초에 문화재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 자치와 문화 분권을 지향하는 국정 기조와 낭만 문화 도시를 이끌 구미형 문화재단 설립은 필요하다"며 "41만 구미시민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알찬 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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