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가을 '관광도시 대구'의 매력 세계에 알린다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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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3  |  수정 2022-10-13 07:05  |  발행일 2022-10-13 제9면
대구시, '부산국제관광박람회' 대구관광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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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부산국제관광박람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 '대구 가을향기에 빠지다'를 주제로 낭만적인 가을의 대구 관광 명소를 알리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세계 30여개국, 200여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영남권 지역 최대 및 유일 종합관광박람회로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관광벤처기업 특별관, 관광기념품업체특별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을 데이트 명소로 알려진 △팔공산 △도동서원 △대구수목원 △사문진나루터 △금호강 하중도 △대구스타디움 단풍길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도동서원과 수령 400여년의 은행나무를 주제로 한 '입체 포토존'을 마련, 방문객들이 대구의 가을 정취를 사진에 담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구지역 공예분야 장인들과 협업해 3대 문화권관광진흥사업으로 추진한 대구 고품격 문화관광기념품도 별도 홍보부스를 통해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관광과장은 "이번 부산국제관광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에 부응하고 가을을 맞아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가 대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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