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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앞줄 오른쪽) 대구 수성구청장 등 수성구 대표단이 일본 구마모토현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 제공>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이끈 수성구 대표단 6명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구마모토현 청사를 비롯해 구마모토국제학교(KIS), 구마몬스퀘어, 구마모토현립미술관, 전통공예관 등을 견학했다.
구마모토는 '구마몬'이라는 캐릭터를 활용, 침체한 골목경제에 반전을 시도해 성공을 거둔 지역이다. 수성구는 향후 지역화폐와 두꺼비 캐릭터를 연계해 새로운 골목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두 도시는 예술적 건축을 통한 도시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또 국제학교, 청소년 캠프에 대해 향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내년 수성구 건축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구마모토의 건축프로젝트인 아트폴리스 사업과 상호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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