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65명, 경북 64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전국 1만1천40명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400명대, 600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6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09만7천533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천53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0대 기저질환자로,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0.0%이다.

경북에서는 6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34명, 포항 115명, 경주 93명, 영주 60명, 경산 43명, 안동 27명, 영천 25명, 칠곡 25명, 문경 21명, 예천 19명, 김천 16명, 의성 15명, 영덕 11명이다. 또 고령 9명, 청송 7명, 상주 5명, 청도 5명, 성주 5명, 울진 5명, 영양 3명, 봉화 2명, 군위 1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없어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1천70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1만1천40명이 신규 확진됐다.

사망자는 11명(전일 대비 21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851명(치명률 0.11%)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난 248명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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