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반아월초등 '2022 전국어린이 꿈나무태권도 대회' 종합우승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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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8 18:41  |  수정 2022-10-18 19:17  |  발행일 2022-10-19 제23면
금 3·은 3·동 2 획득…박규석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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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 양평 물맑은체육관에서 열린 '2022 전국어린이 꿈나무태권도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구 반야월초등 선수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반야월초등 제공>

대구 반아월초등이 '2022 전국어린이 꿈나무태권도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반야월초등은 18일 경기도 양평 물맑은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3, 은 3, 동 2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급 박기현(4년), 라이트급 박민혁(3년), 핀급 김지인(3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핀급 조민지(6년), 웰터급 윤신우(4년), 헤비급 최정후(3년)가 은메달을 땄다. 웰터급 박태현(6년), 헤비급 배다예(3년)는 3위에 자리했다.

박기현은 이날 결승전에서 임한결(전주남초등)을 맞아 1회전을 12-2 큰 점수 차이로 제압한 뒤 2회전에서도 16-5로 여유 있게 승리해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으로 반야월초등 태권도부를 지도한 박규석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규열 반야월초등 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과를 거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자랑스럽다"며 "반야월초등 태권도부가 전국 최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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