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대구에 선사한 볼링 선수 이윤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윤경(시각장애)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대구에 안겼다.
이윤경은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울산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치러진 볼링 여자 개인전 TPB2(선수부)에서 740점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라 대구는 물론 이번 대회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역도에서는 유희준(시각장애)이 남자 -60㎏급 파워리프트 종합과 데드리프트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는 18일 기준으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하며 총 6천318점을 획득해 종합 3위에 자리했다. 대회 목표는 7위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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