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내달 1~2일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 국제 콘퍼런스'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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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5  |  수정 2022-10-25 07:16  |  발행일 2022-10-25 제17면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오는 11월1~2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 '2022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 콘퍼런스의 주제는 '뉴노멀시대, 국가 일차보건의료 체계에서의 전통의약'으로, 16개국 54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주요국의 전통의약 정책·제도 방향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 루디 에거스(Rudi Eggers) 국장(WHO 통합보건의료서비스 및 전통의약 전략)과 경희대 정희재 한방병원장(한의약 감염병 대응 연구)이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 환경변화에 대응한 뉴노멀시대의 발전방향을 강연한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고, 오프라인 참여는 현장 등록 신청을, 온라인 참석은 홈페이지(http://2022ictm.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정창현 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맞게 된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의약으로서 전통의약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뉴노멀시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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