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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외식업 매출액 규모 |
대구지역 외식업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The외식에 따르면 올해 7월 대구지역 외식업 매출액은 전월(2천173억원) 대비 11.27% 증가한 2천4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월(2천435억원)과 비교해 0.70%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7월(2천218억원)과 2021년 7월(1천994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9.02%, 21.02% 증가했다.
올해 7월 대구의 외식업 사업체 수도 3만2천224개로 2020년 7월(3만1천122개)과 2021년 7월(3만1천410개)보다 각각 3.54%, 2.59% 늘어났다.
지난 7월 대구지역 외식업 점포당 매출액은 750만원으로 코로나19 기간인 2020년 7월(713만원)과 2021년 7월(635만원)에 비해 각각 5.19%, 18.11% 증가했다.
한편, 올해 7월 전국 외식업 매출액은 9조3천209억원으로 전월(8조4천344억원)보다 10.52% 늘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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