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동남아 수출상담 큰 성과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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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13:25  |  수정 2022-11-30 08:20  |  발행일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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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26일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동남아 수출상담을 나선 성주군 기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지난 21~26일 베트남 호찌민과 태국 방콕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62건, 2천1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73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식품, 섬유,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 유망기업 총 9개사에서 참가했으며, 파견 업체에 △편도항공료 △상담센터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 알선 수수료 등을 지원해 기업체가 저부담으로 수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와 성주군이 협약해 추진한 이 사업은 매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수출 판로 모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뛰어난 제품들을 해외에 널리 알렸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는 더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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