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한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영남일보DB
광복절 연휴인 15일, 대구경북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이날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1~35℃의 분포를 보이겠다. 밤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후텁지근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약자 등은 폭염 속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지역민들은 무더위 및 열대야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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