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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 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집 수리·청소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대구시 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주거 주택을 방문해 'REB행복HOME'(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B행복HOME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출발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노후주택 수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날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국가보훈대상자 주거 주택을 찾아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택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마정호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REB행복HOME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개선과 복지지원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마정호(앞줄 왼쪽 셋째)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부동산원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18일 대구시 남구 국가보훈대상자 주거 주택을 방문해 'REB행복HOME'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4.04.24
구미시, 굉음 폭주족 합동 단속
경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가 지난 17일 늦은 밤 굉음으로 시민들의 잠을 설치게 한 폭주족 합동 단속에 나섰다.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밤 구미시 형곡동 일대에서 이뤄진 야간 합동 단속 결과 도로교통법 위반 3건, 자동차 관리법 위반 7건, 음주·무면허 2건 등 총 12건이 적발됐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도 참여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강력 합동 단속으로 굉음 폭주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도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자동차 및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장, '보건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정주호 동국대 경주병원장이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그는 지난해 3월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 대학병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6월 산부인과 복강경센터의 문을 열고, 올해 최첨단 암 치료기와 진단기를 도입하면서 방사선종양학과와 핵의학과를 확장해 개소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동국대 경주병원은 최근 경주중진료권(경주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의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정 병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가천대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북도의사회·경주시의사회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경북경찰청 광역정보3팀, 전국 성과평가 1위 달성
경북경찰청 광역정보 3팀이 본청 치안정보국에서 실시한 광역정보 1분기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경북경찰청은 올해 초 광역정보체제로 개편한 이후 처음 시행한 1분기 평가에서 광역정보 3팀이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천, 칠곡, 성주, 고령 지역을 담당하는 광역정보 3팀은 공공 안녕 위험에 대한 예고 정보 활동 등 정보업무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최근 재난안전사고 등 공공안녕 위험요인이 다양해짐에 따라, 정보 경찰의 알람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심으로 응답하는 정보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청구(오른쪽) 경북경찰청 광역정보 3팀장이 광역정보 1분기 표창장을 수여받고 윤희근 경찰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2024.04.23
[오늘의 운세] 4월 24일 ( 음 3월 16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4월 24일 ( 음 3월 16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쥐띠(子)>96년생:단계를 제대로 밟지않고 무리하게 진행하면 불리. 84년생:가까운 사람가운데 뜻밖의 말썽 일으켜 고생. 72년생:움직여봐야 이득이 없다, 조용히 지켜보라. 60년생:주변에 사람 모이고 만사가 순조. 48년생:오전엔 모든일 순조로우나 오후로 갈수록 장애 생긴다. <소띠(丑)>97년생: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 85년생:정성이 받아들여지고 상대의 마음도 얻을 수 있는 날. 73년생: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는 나서지 말라. 61년생:생각 많은 날, 당면한 문제는 핵심 파악하여 재빨리 처리하라. 49년생:해외여행이면 도중에 좋은소식 듣는다. <호랑이띠(寅)>98년생:결론 나와있다 내일을 준비하라. 86년생:어려운 상황에서 나를 도우려는 자가 있다. 74년생:생각지 않은 곳에서 복이 굴러들어온다, 금전운 길. 62년생:앞만보려 하지 말고 주위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할 때이다. 50년생:마음만 급하지 주변상황 따라주지 않는다. <토끼띠(卯)>99년생:사업에서는 자신을 지나치게 노출시키면 불리. 87년생:약속이 틀어지고 계획이 어긋난다. 75년생:팀에 분열이 오기쉽고, 속히 해결보지 않으면 장기전이 될 수. 63년생:쓸데없는 지출 줄여야. 51년생:전문지식을 갖고있는 사람이나 역량있는 분의 도움을 받으면 길. <용띠(辰)>00년생:이성과 다툼 생길 수 있는 날, 먼저 양보해야 한다. 88년생:노부인의 원조가 있으면 소원사 달성. 76년생:풀릴 듯 말 듯 풀리지 않는 날. 64년생:요행 바라고 하는 일은 흉. 52년생:남과 화평을 유지하는 데 힘쓸 때. 40년생:결정은 오전중에 끝내야, 끌면 불리. <뱀띠(巳)>01년생:억울하고 답답한 일이 생길 수. 89년생:긴장한 생활, 책임도 무거운 날. 77년생:시험운에 길, 그 밖의 신규계획은 보류. 65년생: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릴지 모른다. 53년생:남의 꾀임에 넘어가지 않게 조심하라. 41년생:도움이 필요하다면 망설이지 말고 부탁하라. <말띠(午)>02년생:타인과의 의견일치가 어려운 날. 90년생:자신 낮추고 도리에 어긋남이 없어야한다. 78년생:남의 도움으로 계획이 순조롭다. 66년생:남과 내가 즐거울 수 있는 일을 선택. 54년생:일이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초조하다. 42년생:남의 일에 간섭하다가 불똥 튈 수. <양띠(未)>03년생: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91년생:배려 당연하게 여기다가는 미움산다. 79년생:욕심부리지 않는다면 남 때문에 손해보는 일 없다. 67년생:다음을 위해 힘을 비축함이 좋다. 55년생:성냄을 자제하고 욕심을 버리면 길. 43년생:허리 이하의 장애에 주의하라. <원숭이띠(申)>04년생:멈추면 손해, 움직이면 이득. 92년생:분주하나 실속이 없다, 봉사하라. 80년생:가도가도 첩첩산중, 새로운 시도는 하지말라. 68년생:여러가지 펼치기보다 한가지 일에 집중해야. 56년생: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것은 크다. 44년생:눈앞에 보여도 내것이 되기 힘들다. <닭띠(酉)>93년생:구설 따르기 쉽다, 인간관계에서도 언행조심. 81년생:어려운 상황에서 나를 도우려는 사람이 있다. 69년생:한결같은 마음으로 단계를 밟아 진행하면 길. 57년생:당장의 이익을 생각지 말고 멀리 보고 행동할 것.45년생:첫단추 잘못 끼우면 결과에 커다란 차이있다. <개띠(戌)>94년생: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못하는 상태. 82년생:시간 걸리지만 결과 얻을 수. 70년생:새롭게 시작하는 일은 길, 종래에 하던일도 변화가 필요. 58년생:자신을 생각지 않고 막무가내 나가다가는 불리. 46년생:이런 저런 고민이 많고 마음이 불안정한 날. <돼지(亥)>95년생: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초조하다, 내일을 대비. 83년생:문제가 생기면 개입말고 그대로 두고 보는 것이 유리. 71년생:손해본 일이 결국 이익 되어 돌아온다. 59년생:급작스럽게 온 증세라면 의사의 진찰 받아라. 47년생:실물은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면 나온다. 이경묵 죽평철학원 원장
경산 미송주가·와인랩스·비노케슬 3개 주류업체,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경북 경산시 소재의 주류제조업체인 미송주가·와인랩스·비노케슬이 최근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올해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18개 업체에서 1천61개 브랜드 제품을 출품했다.이들 브랜드와 경합을 벌여 △탁주 부문 농업회사법인 미송주가 '경산대추막걸리' △증류주 부문 와인랩스 '디스틸 그레이프' △한국와인 부문 와인랩스 '애플멜로 달콤사과', 농업회사법인 비노케슬 '비노페스티바 로제' 총 3개소 4개 브랜드가 그 영예를 차지했다.국제 우수 미각상을 2번 수상한 미송주가의 경산대추막걸리는 경산대추, 쌀, 누룩을 삼양주로 빚어 은은한 대추향과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남천면 산전리에서 3대에 걸쳐 머루·청수포도 등을 직접 생산하는 비노케슬 와이너리의 비노페스티바 로제는 산미와 당도의 밸런스가 적절히 어우러지는 와인이다.와인랩스의 증류주 디스틸 그레이프는 MBA 포도 증류원액을 대나무 숯으로 정제해 포도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애플멜로 달콤사과 와인은 야생화 벌꿀에 물 대신 신선한 사과즙을 첨가해 발효한 달콤한 벌꿀 와인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미송주가 '경산대추막걸리'와인랩스 '디스틸그레이프'와인랩스 '애플멜로 달콤사과'비노케슬 '비노페스티바 로제'
[부고] 최주호(아주경제 영남총괄본부장)씨 부친상
△최도술(90)씨 23일 별세, 최주호(아주경제 영남총괄본부장)씨 부친상 = 발인, 25일 오전 7시 30분 포항제일장례식장 VIP 2호실. 장지, 동산공원묘원. ☎ 054-293-4004
[결혼] 최준혁, 이혜진씨
△최병선(<주>신라공업 대표)·허경희씨 차남 준혁군, 이동환·권정남씨 장녀 혜진양= 5월11일 오후 1시30분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 대구 서동초 3학년 김지민 대상 수상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개최한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에서 김지민(대구 서동초 3)양이 대상을 받았다.독창 부문 최우수상은 심채린(대구달산초 2), 정다윤(경동초 3), 김태린(용인능원초 5), 우수상은 고다연(대구 남산초 1), 최연우(가창초 3), 이현준(대구 동도초 6)에게 돌아갔다. 중창 부문에선 빛나라 중창단이 최우수상을 받고, 노래 숲의 아이들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도자상은 강민아·마소영씨가 받았다.지난 20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동요를 더 널리, 많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한 24팀 45명이 독창 1~2학년 부문,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과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에 참가했다.본선 심사는 방성택 대구음악협회장, 주선영 대구성악가협회장, 이윤경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은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참가 순번을 결정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오는 5월5일 어울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행복 어린이 대축제' 동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요에 대한 어린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동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일상 곳곳으로 널리 퍼져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즐겨 부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지민(왼쪽 세번째)양이 수상 후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왼쪽 첫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2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 성료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제2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었다.지역 고객들을 초청한 이날 무대에서 사내 국악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임직원 160명이 전통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희문)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와 남창가곡 '우편 봉황대상'을 선보였고, 판소리 '인생백년'과 '사랑가'를 떼창으로 불렀다. 또 민요 '아리랑', '뱃노래', 영남 사물놀이가 공연되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영관)로 마무리됐다.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여는 영재한음(국악)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향발무 아박무 합설)과 춤빛무용단(진도북춤)도 함께 공연했다.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2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에서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국악동아리 '꿈을 굽는 사물놀이'가 영남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공
그랜드썬, 경주에서 임직원 워크숍
그랜드썬 그룹(대표이사 위난구)이 지난 19~20일 경주시 일원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열었다.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탄소중립 태양광 분야에서의 고도화 서비스 전략 과제의 현황을 공유하고 '비전2030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열사 전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 전년도 성과와 미흡 사항을 자체 평가해 2024년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또 태양광발전소 산업 현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가 설계·감리·시공·유지관리까지 진행하고 있는 봉길청정누리 태양광발전소를 시찰했다.위난구 대표이사는 "내년은 회사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다. 여러분을 사랑하며 존경하고 감사하다"며 "매년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 창출 계획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서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700년 이어온 세 가문 우애 모임 '강선계'
고려 말부터 700여 년을 이어온 계모임이 화제다. '강선계(講先契)'라는 이름의 이 모임은 옥산 전씨(玉山全氏), 아산 장씨(牙山蔣氏), 밀양 박씨(密陽朴氏) 세 문중 후손들이 만든 것이다. 매년 음력 4월 10일 각 문중이 번갈아 가며 대구시 수성구 고산동에서 모임을 개최한다. 세 문중 간 인연은 고려 말 판밀직사를 지낸 전의룡의 두 딸이 각각 동래부사 장흥부와 대사헌 박해에게 시집을 가면서 시작됐다. 세 가문은 경산시 인근에 거주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한 가문에 장가든 동서지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의를 돈독하기 위해 결성한 친족계가 모임의 출발이다.이번 강선계 1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20일 대구시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 4층 수성홀에서 열렸다. 이날 강선계에는 세 성씨 대표 강선계 회장인 아산장씨 장환성(91)씨, 전씨 중앙종친회장 전종득(86)씨, 밀양박씨 대사공파 회장 박정철(69)씨를 비롯한 옥산전씨 39명, 아산장씨 70명, 밀양박씨 73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박상웅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식전 행사에서 모임의 역사를 담은 책 '강선계 100년사'(편집위원장 박경해)의 출간 기념식을 했다. 식사 후 이창언 영남대 문화인류학 교수, 구본욱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강선계의 역사적 의의와 내용'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육신사를 찾아 절의를 지킨 선조를 참배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장환성 강선계 회장은 "1923년 12월 기암 김헌주 공이 강선계 규약과 서문을 찬술, 비로소 강선계로 명명돼 발족했다. 세 가문의 후손들은 100주년을 맞아 문중 문화와 혈연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언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14세기에 혼인으로 맺어진 친족 관계가 17세기 이후 변화한 친족 관행에 의해 그 의미가 크게 쇠퇴한 상황에서도 모임을 지속해 왔다"며 "부계친족의 관념이 지배적이었던 조선 후기는 물론이고, 전통적 친족 관념과 가족의 구성과 형태 및 관계가 크게 약화한 현대사회에서도 지속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지난 20일 옥산 전씨 등 문중 관계자들이 대구시 수성구 고산노인복지관 4층 수성홀에서 계모임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 中 자매결연도시 숙천시 초청 방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8일 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숙천시 초청으로 출국했다 21일 귀국했다.윤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숙천문화관광축제와 서교국제농산품거래센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하이지사 등을 돌아보고 청송사과를 포함한 농특산품의 해외판로를 모색했다. 윤 군수는 숙천시와 상호 대표축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성공 위해 시민 자원활동가들 뛴다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소양교육 및 발대식이 지난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발대식에 앞서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라는 주제로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권은정 부장의 소양교육이 진행됐으며, 황운기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총감독이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했다.자원활동가로는 개인지원 579명, 단체지원 167명 등 746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이창환 축제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감독진 소개, 축제사무국 및 청년축제기획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300여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참석해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아름다운 도약, 비상하는 대구'를 외치며 축제의 성공을 염원했다.이창환(대구예총 회장) 축제조직위원장은 "이 자리에 오신 자원활동가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이제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은 것을 확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2024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18개의 해외팀을 포함한 100여 개 팀이 파워풀퍼레이드와 시민퍼레이드에 참여하며 대구시립예술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제, 대구를 빛낼 차세대 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지난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4 파워풀대구페스티벌 자원활동가 소양교육 및 발대식에서 축제 관계자와 자원활동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중구 새마을국제협력단, 다문화가정 15가구에 생필품
대구 중구 새마을국제협력단(단장 박영제)은 지난 19일 다문화가정 1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중구가족센터에서 선정한 13가구와 새마을국제협력단에서 선정한 2가구 등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쿠쿠밥솥 1점과 학용품세트 1점을 전달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제 단장은 "이번 전달에 협조해준 대구중구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대구 중구 새마을국제협력단, 다문화가정에 생필품 전달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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