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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대구 달서갑 유영하 단수추천 확정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판단을 보류한 TK 3곳(대구 동구-군위갑, 북구갑, 달서구갑)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 대구 달서구갑에 출마한 유영하 예비후보는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을 확정했고,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지역은 '국민공천'지역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이날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의원이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이에 동일 지역구에 출마한 유영하 예비후보가 단수추천을 받아 공천을 확정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유 예비후보 공천과 관련해 "논의를 많이했다.현역 의원도 있기 때문에 오늘 아침까지 논의를 계속했다"라며 "최종적으로 단수추천하는 것이 좋겠다고결론을 내렸다. 또 약간 정무적인 판단 부분도 들어가 있다"고 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정무적인 판단이 뭐냐'는 질문에 시스템 공천임을 강조했다. 그는 "(평가에서)1등과 2등 점수 차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관위는 국민공천 일정과 대상 선거구도 의결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국민공천 선거구는 서울 강남구갑, 강남구을, 대구 동구-군위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 지역이다. 국민의힘은 국민공천의 메인 컨셉을 '국민추천 프로젝트'로 정했다. 즉 '국민이 추천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의미다. 정 위원장은 "모든 지원자들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했고, 심사료를 없앴고 제출서류를 최소화하는 등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공관위는 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병에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를 전략공천했다. 경기 부천을에는 서초을 현역 박성중 의원, 평택 을에는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시흥을에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을에는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을 전략공천했다. 제주갑에서는 고광철 보좌관이 전략공천받아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공관위는 지난달 29일 22대 총선 선거구가 뒤늦게 획정됨에 따라 미리 공천했던 지역구 후보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부산 북구 강서갑에 전략공천했던 서병수 의원은 부산 북갑에, 부산 북구 강서을에 단수 공천했던 김도읍 의원은 부산 강서로 자리를 옮겨 각각 본선을 치른다. 공관위는 아직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부산 북을은 추가 공모를 거쳐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유영하 예비후보. 영남일보DB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지역 결과 발표를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03.05
[속보]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단수추천…홍석준 컷오프
[속보]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 유영하 단수추천…홍석준 컷오프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17차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유영하 예비후보. 영남일보DB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9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토뉴스] 대구 계명대학교 동아리 가두 모집
새학기를 맞은 4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1학기 총동아리연합회 가두모집에서 각 동아리 대표들이 신입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3.04
대구 달서구 청룡산 자락 농장 비닐하우스서 화재
대구 달서구 청룡산 자락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인근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농장 주인인 A씨가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3일 대구 달서구 도원동 청룡산 자락에 있는 한 농장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헬기 여러 대를 동원해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3.03
[포토뉴스] 통제된 대구 월광수변공원 산책로 지나가는 시민들
3일 한국농어촌공사가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저수지 보수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산책로 및 등산로의 출입구를 봉쇄하자 일부 안전불감증에 빠진 시민들이 공사장을 통해 산책로를 지나가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속보] 대구 달서구 청룡산 자락의 농장에서 화재
3일 대구 달서구 도원동의 청룡산 자락의 한 농장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타오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헬기 여러 대를 동원해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4·10 필드 속으로] 지역 단체들 홍석준 의원 지지 선언 이어져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의원에 대한 지지 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28일에는 제과·식품 단체, 의료기사 단체, 장례지도사, 도시철도노동조합이 홍석준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총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대구경북 제과협회 △수제맥주발전협의회 △대구식품협회 △대구의료기사연합회 △대구경북 작업치료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 △대구방사선사회 △대구치과위생사회 △장례지도사대구협회 △도시철도노동조합 등 10개 단체다. 홍 의원에 대한 지역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은 지난 22 일부터 계속돼 현재까지 총 40개 지역 단체가 홍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를 선언한 단체 중 하나인 도시철도노동조합은 "홍석준 의원은 대구시 근무 시절부터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노동 취약 계층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예산을 확보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고 지지 선언 이유를 밝혔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지난 28일 도시철도노동조합 등 10개 단체가 홍석준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4.02.29
[포토뉴스] 대구 대학병원 의료진 무거운 발걸음
정부가 제시한 전공의 집단행동 복귀 시한 마지막날인 29일 대구 달서구 한 대학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2·28로 이어진 대구 구국정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제64회 2·28 민주운동 기념식 참석에 앞서 달서구 2·28 민주운동기념탑을 방문해 분향 후 돌아가고 있다.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달서구미술협의회 정기전 '한마음아트페스티벌'
달서구미술협의회(회장 추영태)는 오는 3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4 달서구미술협의회 정기전 '한마음아트페스티벌'을 달서아트센터 별관 1층 달서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달서구미술협의회·대구장애인미술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원 간 소통과 화합 및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추영태 달서구미술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97명의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부대 행사로 장애 미술인을 돕는 자선행사도 함께 열린다.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달서구미술협의회는 △미술을 통한 문화환경 개선 사업 △미술교육 △체험사업 △문화유적 답사를 비롯한 행사를 통해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2010년 제1회 창립 초대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창립 14년째를 맞고 있다. 전시 오프닝은 내달 5일 오후 5시30분 달서갤러리에서 열린다.임훈기자 hoony@yeongnam.com추영태 '달빛사랑(그곳에 가면)'
2024.02.28
[포토뉴스]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2.28찬가 제창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들이 28일 대구 달서구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2.28찬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포토뉴스] 2·28 민주화운동기념탑 분향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제64회 2·28 민주화 운동 기념식 참석에 앞서 달서구 2·28 민주운동 기념탑을 방문해 분향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주춤해진 태극기 게양 문화 되살린다"…대구 달서구 아파트 입주민들이 나서
"우리 아파트는 태극기가 다 달려서 뿌듯해요."27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1단지 앞에서 마주친 허지운(11)군은 "다른 아파트를 보면 태극기를 단 곳이 별로 없는데, 우리 아파트는 다 달았다"며 "며칠 전 집에 경비 아저씨가 찾아와 태극기를 주고 갔다. 태극기를 창문 밖에 달자고 부모님께 얘기했다. 우리 아파트에 태극기가 달린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전국적으로 낮은 태극기 게양률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입주자대표회를 중심으로 지난 24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하루 3차례씩 태극기 게양을 권유하는 방송을 했다. 또 통장 등과 함께 3명씩 조를 지어 가정마다 방문해 태극기를 나눠줬고, 필요한 경우에는 태극기 게양을 직접 돕기도 했다. 그 결과, 이 아파트 1개 동은 2·28 민주화 운동과 3·1절을 앞둔 27일 현재 130세대 중 120여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해 게양률 90%를 넘겼다.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한 김숙주(56)씨는 "요즘 대부분 가정에 태극기가 없고,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태극기를 나눠주며 게양을 권유했더니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줬다"고 말했다.입주자 대표 곽병희(66)씨는 "회의를 통해 우리 아파트에서 한 동이라도 모든 세대가 다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뜻을 모았다"며 "태극기를 게양하는 집이 갈수록 줄어드는 요즘, 우리 아파트를 시작으로 다른 아파트에도 태극기 게양 문화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아파트 앞 광장에서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가 열렸다. 월성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지역단체와 입주자 40여 명이 아파트에서 지나다니는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게양 문화를 교육했다. 아이들은 배운대로 태극기를 흔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고, 집에 돌아가 태극기 게양을 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범주(50)씨는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태극기를 들고 집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어린이집 등에서도 태극기 게양을 교육하면 우리 아이들을 중심으로 사회 전반에 태극기 게양 문화가 되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10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졌다. 이 아파트 1개동 130세대 중 90%가 넘는 120여 세대가 태극기를 달고 3·1절을 기념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10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졌다. 이 아파트 1개동 130세대 중 90%가 넘는 120여 세대가 태극기를 달고 3·1절을 기념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105주년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이 벌어졌다. 이 아파트 주민들이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2024.02.27
[포토뉴스] 삼일절 앞두고 태극기 가득 게양한 대구 달서구 아파트
삼일절을 사흘 앞둔 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코오롱하늘채 1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집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 후 작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동네뉴스] 제17회 달배달맞이축제…24일 월광수변공원서 개최
2024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제17회 달배달맞이 축제가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렸다. 오후 2시부터 투호 놀이,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달고나, 연날리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과 체험마당이 마련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원 한편에는 달집태우기에 동참하기 위해 소원지에 한 해의 소망을 적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김나윤(56, 달서구 상인동)씨는 가족 건강과 사업 번창을 소원지에 담았다. 김임향(58, 중구 남산동)씨는 아픈 딸의 건강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소망하는 소원지를 적어 달집태우기에 참여했다.엄마, 외할머니와 함께 온 이찬형(대덕초 5), 유형(대덕초 2) 두 형제는 제기차기에 참여했는데 "오늘은 잘 안된다"고 아쉬워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그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도 가졌다. 구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제를 지낸 후 진행된 달집태우기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구민이 참여해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보며 올 한해의 액운을 쫓고 건강, 복을 기원했다. 글·사진=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7회 달배달맞이축제에 참석한 시민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7회 달배달맞이축제에서 달집태우기를 하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경북대·영남대 의대 증원 규모 조정…대구경북 의대 정원 575명 전망(종합)
출구 못 찾는 의대 증원 갈등, 결국 4월 넘기나…의료계 일각 "증원 백지화 없이는 협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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