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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오른쪽)가 지난 6일 오전 평양 중앙식물원을 찾아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 소나무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2007년 방북 당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중앙식물원에 소나무를 심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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