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난민’ 소설가 표명희, 권정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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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14  |  수정 2019-05-14 08:03  |  발행일 2019-05-14 제25면
‘어느 날 난민’ 소설가 표명희, 권정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소설가 표명희<사진>가 ‘제10회 권정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편소설 ‘어느 날 난민’(창비)이다.

심사위원들은 “우리 사회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된 난민 문제를 추상적 정보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해주는 시의적절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권정생문학상은 아동문학가 권정생(1937~2007)의 삶과 문학 정신을 잇는 작가와 작품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등단 10년 이상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중견 작가의 최근 2년간 작품이 대상이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7일 안동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12주기 추모식과 함께 열린다. 표명희 작가는 2001년 창비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으며, 소설 ‘3번 출구’ ‘오프로드 다이어리’ 등을 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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