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책 마련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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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22 15:52  |  수정 2022-08-22 15:54  |  발행일 2022-08-22
안동시,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책 마련
안동시청 전경

경북 안동시가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임신부터 출산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우선, 모든 출생아에게 국민 행복카드 이용권으로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난민·복수국적자 포함)이다.

올해부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본인부담금을 최대 15일까지 지원키로 했다.

산모의 영양과 위생관리, 신생아 건강 상태 확인, 청결 관리, 식사 준비 등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임산부 영양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난임 부부 지원 확대 △출생축하금 △출산장려금 △셋째아 이상 출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료 납부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육아용품 대여 △ 영유아 정장제 지원 등을 통해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김영남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 발굴로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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