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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태룡(오른쪽) 경주시시설공단 이사장이 주낙영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에 정태룡 전 부산시 연제구 부구청장이 23일 취임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조직 역량 극대화, 시민 서비스 향상, 경영 합리화를 통한 경영 개선 등으로 시민들에게 존경받는 최우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교와 부산 동아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행정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79년 부산시 서구 시민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인재개발원장·교통국장·사회복지국장을 거쳐 연제구 부구청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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