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훈훈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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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31  |  수정 2022-08-31 08:00  |  발행일 2022-08-31 제24면
경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훈훈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29일 대구지검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박운형 여성위원장·위원들이 경주 아동복지시설에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경주지역협의회 제공>

 경주지역협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9일 ‘추석맞이 사랑 나눔’을 했다.

경주지역협의회는 검찰의 선도 조건부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후 모범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 등 50명의 가정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 아동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해 아이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검 경주지청 문현철 지청장과 범죄 범방 박운형 여성위원장·위원들은 성애원·대자원 등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문현철 지청장은 “추석을 맞아 청소년 선도 단체인 범죄예방 위원장·위원들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듣는 등 좋은 기회가 됐고, 검찰도 아동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복귀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운형 여성위원장도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아동복지시설 2곳에 매년 추석이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대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늘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들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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