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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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3  |  수정 2022-09-08 15:10  |  발행일 2022-09-13 제21면
경주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와 물품 지원
한수원,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 내남면 피해 가정을 방문해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 내남면 피해 가정을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태풍 '힌남노'로 수해 피해를 본 경북 경주지역의 복구와 주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한수원은 7·8일 이틀간 경주시 내남면에 50명의 임직원 봉사자가 피해 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피해 가정의 가재도구 등을 정리했다.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 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 구호키트’ 300개와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 450인분을 긴급 지원했다.

또 포항에도 생수 등 긴급 물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재난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황주호 사장은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의 태풍 피해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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