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 '호응'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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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2 10:20  |  수정 2022-09-12 10:36  |  발행일 2022-09-12
경북교육청 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 호응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추석 명절에 소외된 학생 95명을 발굴·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 교육청은 '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를 운영해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학생, 기타 경제·생활 여건으로 명절을 외로이 보내야 하는 도내 초·중학생 95명을 찾아냈다.

이들 학생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 1인당 20만 원의 추석 물품 구입비를 소속 학교에 지원하고, 담임교사 등이 추석빔(의복·운동화), 명절 음식·반찬·밀키트 등의 식품류, 생필품 등 학생 개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추석 물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

'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는 도 교육청 긴급복지지원 사업 '교육복지 119시스템'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놓인 학생을 발굴해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은 미래의 희망이고, 복지는 교육의 초석이다. 이번'추석맞이 사랑나눔 교육복지 119' 지원을 통해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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