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추석 연휴 기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총력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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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4  |  수정 2022-09-12 13:57  |  발행일 2022-09-14 제25면
추석 연휴 9~12일 수해 복구에 총력
경주소방서, 추석 연휴 기간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총력
경북 경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주택에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소방서는 추석 연휴 나흘간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에 힘을 쏟았다.

경주소방서는 태풍 피해가 많은 암곡동, 내남면, 건천읍, 강동면, 문무대왕면 등에 소방 인력 400명과 장비 70대를 동원해 침수 주택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배수와 급수 지원을 했다.

특히 12일에는 경북도 각 지역 소방서의 산불 진화 차량 15대를 동원해 도로가 좁아 진입이 곤란한 피해지역까지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한창완 서장은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한 경주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소방서에서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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