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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란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교수 |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간호대학 간호학과 심재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심 교수는 3년 6개월에 총 4억 2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심 교수는 ‘모바일 환경의 치료 알고리즘 기반 대화형 급속 중독 환자 응급 처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한다.
심 교수는 중독 환자를 위한 통합적인 상시 관리 체계가 부족한 현시점에서 중독 환자를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DB를 구축한다.
이 과정에서 응급 의료 결정 지원 시스템의 부재와 의료인 교육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심 교수의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 선정은 2018년부터 3년간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생애 첫 연구 수행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년간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에 근무하면서 체감한 중독 분야에 대한 응급의료 결정 시스템 부재를 해결하는 방안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2년 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에 7명의 교원이 선정돼 총 20억7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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