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양 상생로드 착수 보고 '지자체간 상생협력'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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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8 15:50  |  수정 2022-09-18 15:56  |  발행일 2022-09-19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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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와 영양군이 지난 16일 안동시청에서 임동 마령~입암 산래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와 영양군이 지자체 간 공동 추진하는 임동 마령~입암 산래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16일 안동시청 웅부관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동시 군도 16호선과 영양군 군도 2호선 경계 지점 3.0㎞ 구간의 위험성에 대해 양 지자체가 공감을 이뤄 공동으로 위험도로 개선에 나선 것.

안동시와 영양군은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9월에 설계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설계용역 비용 14억 원은 안동시와 영양군이 각각 50%씩 부담했으며, 설계용역은 2023년도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용역 수행 중 행정절차 및 주민협의 등에 대해 영양군과 긴밀히 협의해 이른 시일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영양군이 경계 지역 위험도로를 공동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체계를 구축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영양군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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