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경주시에 태풍 ‘힌남노’ 수해 피해 극복 성금 전달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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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1  |  수정 2022-09-19 14:54  |  발행일 2022-09-21 제24면
전 위원장 “작으나마 경주시민 위로되길”
전국공무원노조, 경주시에 태풍 ‘힌남노’ 수해 피해 극복 성금 전달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태풍 '힌남노' 수해 피해 사랑 나눔 위문금 1천300만 원을 주낙영 시장에게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6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경북 경주시민을 돕기 위해 사랑 나눔 위문금 1천300만 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위문금 모금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중앙위원회, 경북지역본부, 경북지역지부, 경주시지부와 원전 소재 공무원 노동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전호일 위원장은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경주시민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고, 이른 시일 내 복구가 완료돼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공무원노동조합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큰 포항시보다 경주시가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에서 벗어났는데, 경주시의 피해도 큰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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