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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가 15일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는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영주시 하망1건널목에서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주경찰서, 영주보건소,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직원 등 68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잇따른 건널목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빈번한 하망1건널목에서 △선로 무단통행 금지 △철도 건널목 앞 일단정지 △전차선 감전 예방을 목적으로 홍보 방송 및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포, 홍보물 증정을 실시했다.
이두형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철도건널목 앞에서는 일단 멈춘 후 반드시 좌우를 살피고 건너야 한다"라며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대국민 안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