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열려

  • 백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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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0 15:58  |  수정 2022-09-20 15:59  |  발행일 2022-09-21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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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

'HWPL 9·18 평화 만국회의 8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제도적 평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전 세계 146개국에서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평화의 제도화를 통해 보장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평화 만국회의는 지난 2014년 9월 18일 처음 개최됐다.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평화 NGO인 HWPL은 국가원수, 장관, 입법자, 종교지도자, 교육자, 청년·여성 지도자, 언론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위자들과 집단행동을 통해 세계적 차원에서 평화구축을 위한 연대를 촉구해왔다. 회의는 매년 정부 및 시민사회와 협력한 평활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이만희 HWPL 대표는 "코로나19로 지구촌이 큰 피해를 입었다. 사람들은 어려움 가운데 혼자가 아니다. 우리는 같은 지구촌에 살고 있으며 이웃이자 가족이다"면서 "우리 각자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 좋은 세상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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