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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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7  |  수정 2022-09-22 13:19  |  발행일 2022-09-27 제20면
안동영명학교,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국가대표 출전하게 될 안동영명학교 학생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안동영명학교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국제통합스포츠 대회에서 통합배구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 대회로,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다.

안동영명학교는 학생 6명과 파트너 선수로 예일메디텍고 배구부 선수 4명이 함께 조를 이뤄 출전했으며, 통합배구 부문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것.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특수학교 운동부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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