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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 포스터.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제1회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개최한다.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자는 취지다.
코스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독도까지 약 800㎞로, 1인당 100m씩 전국에서 8천 명이 참여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독도 피켓·손팻말·머리띠 등을 착용하고 각자 100m를 달린 후 인증샷을 올려 릴레이 마라톤을 이어간다.
참여는 도교육청 사이버 독도학교 누리집/독도학교/독도릴레이마라톤 게시판에 참가 인증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해야 한다.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독도 릴레이 마라톤은 전국 17개 시·도별 기록을 행사 기간 동안 그래프로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릴레이 마라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 사랑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힘을 모아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전 국민이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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