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자랑스러운 안동인, 금춘수·김준현·권동순씨 선정

지난 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 경연무대에서 안동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지난 3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로 금춘수 <주>한화그룹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준현 <주>경인약품 대표이사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권동순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대표를 각각 선정하고 시상했다.

금춘수 부회장은 기업인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으로 안동인의 위상을 드높였고, 김준현 대표이사는 안동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동순 대표는 안동 종가음식의 전통조리기법 산업화를 통해 안동 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안동의 날 기념식이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연무대에서 진행됐다.

안동시는 안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안동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10월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